“일단 퇴사부터 할래요”
그 후의 준비는 되어 있나요?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고민하거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동적 퇴사 이후, 현실은 예상보다 냉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퇴사 후 반드시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5가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1. 실업급여 수급 조건 확인은 필수입니다.
실업급여는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이직 사유가 비자발적이어야 합니다. (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 이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어야 하며, 구직활동도 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모의계산 사이트에서 수령액과 기간을 확인해보세요.
2. 국민연금·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환도 확인해야 합니다.
퇴사 후에는 회사에서 자동으로 처리해주던 4대 보험이 사라집니다.
특히 건강보험은 자격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연체료가 붙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전환해야 합니다.
-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으로 전환되며 납부 기준이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 건강보험도 지역가입으로 자동 전환되지만, 소득이나 재산이 높게 책정될 수 있으므로 조정 요청이 가능합니다.
3. 이직 또는 전직을 위한 경력 정리와 자기소개서 준비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까지의 경력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이력서 최신화
- 경력기술서 작성
- 포트폴리오 구성 (해당 직무일 경우)
- 퇴사 사유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 연습
📌 **경험 기반 면접(STAR 기법)**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재무 계획 점검 – 퇴사 후 몇 개월 버틸 수 있나요?
퇴사 후에는 고정 수입이 없어지는 상황을 전제로 생활비, 비상자금, 대출 상환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 최소 3~6개월 치 생계비 준비 권장
- 기존 대출, 카드값 납부 가능 여부 확인
- 새로 생길 지출(이직 준비 비용, 교육비 등) 예상
👉 "버틸 수 있는 기간"을 정확히 아는 것이 퇴사 후 불안감을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5. 마인드 셋 전환 – “퇴사는 끝이 아닌 시작”
많은 사람들이 퇴사 후 무기력함이나 자책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퇴사는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재설계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 “나는 왜 퇴사했는가?”에 대해 솔직하게 정리
- 다음 삶의 목표 설정: 이직, 창업, 공부, 휴식 등
-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커리어 코치, 심리 상담 등) 받기
퇴사 자체보다 퇴사 이후를 어떻게 준비했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바꿉니다.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꼼꼼한 준비는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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